2018. 4. 7. 13:09ㆍ일본
동생들과 일본 3박4일 여행 4월1일 ~ 4일
고베, 교토 ,오사카.
이웃한 오사카와 교토는 일본 제2의 공업지역인 게이한신 공업지대의 중심지이다.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의 동쪽 끝에 있는 오사카 만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사카에서 서쪽으로 32㎞쯤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북쪽의 롯코 산맥[六甲山脈]과 남쪽의 바다 사이에 가로놓인 좁다란 사주로 둘러싸여 있다.
기후는 온화한 편으로 겨울에는 서늘하며 여름에는 고온다습하다. 연평균강우량은 1,360㎜이며, 9월에는 태풍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고베대학, 효고교육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이 여럿 있다.
롯코 산맥의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은 골프장, 수영장, 아리마[有馬] 온천 등의 위락시설이 있으며 자동차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 1995년 1월 효고 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적어도 5,000명 이상의 사망·실종자를 냈다. < 다음 백과>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2시간쯤 걸려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 .
간사이 공항은 일본 오사카 도심에서 40km 떨어진 곳에 지어진 해상공항. 1994년 공식 개항했다.
인공섬에 지어진 공항으로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하며. 일본 긴키 지방의 오사카 시, 고베 시, 교토 시의 관문이다.
공항 면적은 약 1,055만m, 활주로는 총 2개다. 철도는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까지 직접 연결되며 2017년 제2터미널을 개항했다.
고베로 가는 길 옆엔 바다를 끼고 가기때문에 항구를 볼 수 있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항구를 바라보며 오래 전 벳부에 처음으로 내렸을때 깔끔했던
첫 방문의 기억이 되살아 났다.
이곳은 버스안에서 본 고베의 차이나타운
메리켄 파크는 메리켄 하토바(波止場)를 매립 하여 1987년에 오픈 한 공원 이다.
원내에는 포트 타워, 고베 해양 박물관, 다목적 홀 등이 있으며,
산타마리아 호의 모형을 비롯한 개성 있는 오브제들이 세워져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밤에는 붉은 빛의 포트 타워와 하얀 빛의 해양 박물관이 대조 되어 화려 하다.
해안공원 메모리얼 파크 .
95년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건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리엔탈 호텔
고베의 상징인 포트타워. 옆에 제비날개 같은 그물 모양이 해양박물관.
* 포트 타워
고베 항의 랜드마크로, 1963년에 세워졌다. 붉은색의 독특한 철골 주조가 돋보이는 전망탑의 높이는 108m이다.
5층의 전망대에서는 고베 시내와 항구의 전경은 물로, 맑은 날에는 멀리 오사카 만까지 바라다볼 수 있다.
메리켄 파크의 주변.
대지진의 흔적은 말끔히 복구되었고 지진 참사의
현장을 남겨 놓지 않았으면 모를것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지 못했다. 아쉽게도..
야경을 위해 모셔온 사진.
해양박물관.
모자이크(MOSAIC, モザイク)
바다와 운하로 둘러싸여 있는 복합 상업 시설로, 1992년 개장한 이래 십수 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쇼핑 명소다.
건물 각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건물 주위의 거리와 운하는 남유럽풍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패션 매장은 물론, 영화관,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모자이크 남쪽 끝에는 모자이크 가든이 있는데 간단한 놀이 시설과 대관람차가 있다.
모자이크 거리의 상점.
ASOKO; 잡화를 팔고 있는 상점 .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 사서 애들한테 선물하면 좋을듯..
기타노이진칸(고베)
고베의 인기 지역인 기타노이진칸은 유럽식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인데 전혀 일본 같지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산노미야에서 산쪽방향에 위치한 1800년대 중 후반 고베항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들이 고향이 그리워 모여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단골로 등장하는데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걸어가는 재미가 있다.
이진칸거리
예쁜 소품들을 팔고 있는 상점도 눈에 띈다.
케이블카를 타고 롯코산에 올라 갔다.
일본의 티켓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받는 순간 즐거워진다.
롯코산은 여러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등산, 골프, 캠핑 시내에서 30분거리에 있어
이용하기 편하고 등산코스가 100여개가 된다고 한다.
케이불카를 타고 롯코산 정상에 올라가 내려다 본 고베.
늘 정상에 올라 아래 도시를 바라보며 느끼는건 저 많은 집들엔 누가 살며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 무얼하며 먹고 살까 ?
참 재미없는 생각이지만 막 올라갔을땐 정상이 주는 탁트임과 상쾌함 뒤엔 꼭 그런생각이 따른다. ㅎ ㅎ
롯코산에서 내려와 오사카에 있는 호텔에 묵기위해 오사카로 와서 저녁을 먹으러 들어 갔다.
<저녁으론 스시>
오사까 도톤보리 들어가는 입구 사람들이 정말 많아 아차하면 일행을 잃어버릴까봐 사진을
마음 놓고 찍을 수가 없다.
저녁을 먹으러 들어가는 식당 아랫층에 만들어 놓은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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