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9. 15:10ㆍ일본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헤이안 신궁으로 갔다.
헤이안진구(平安神宮)
헤이안진구는 간무 천황의 헤이안 천도 1,100년을 기념해 1895년 만들어진 기념 건축물로, 초록색 지붕과 주황색 기둥이 인상적이다.
원래는 더 큰 규모를 계획하였으나, 자금이 부족해 계획된 크기의 절반 정도로만 지어졌으며,
1976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79년 복원되었다. 경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정원에 들어가려면 요금 < 600엔> 을 지불해야 한다.
1만평의 정원은 봄과 가을에 정원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신사로 들어가는문. 처마에 달려 있는 술.
속세의 더러움을 씻고 들어 가라고 이 물로 손을 씻고 입안을 휑구는 물이랍니다.
자기운을 보고 운세가 나쁘면 이곳에 소원을 적어 묶어 놓고 가는 곳이란다.
곳곳에 있었다.
우리나라의 단청 건물하고는 그 분위기가 완전 다르지만 묘한 끌림이 있다.
건물 자체는 교토에 있는 고적치고는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편이라 교토에 널려 있는
다른 문화재들에 비하면 역사적인 가치는 떨어진다.
다만 건축 양식과 색 사용이 유난히 화려하기 때문에 볼 가치가 있다.
건물 배치는 헤이안쿄 조성 당시 궁궐의 모습을 본땄다.
문을 지나면 유난히 넓은 마당이 나오고 이어서 본전이 눈에 들어온다.
정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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