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2021. 12. 12. 16:21ㆍ나의 이야기
오랫만에 주문진으로 떠난 바다 여행.
일출이 몹씨 아름답다. 호텔 창문에서 셔터를 누르다 해변으로 나왔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감각이 살아나는듯 하다.
철지난 겨울 해변은 조용하고 한적하다.
관광지로 주문진해수욕장, 소돌해변과 아들바위공원, 삼형제봉, 철갑령 등이 있다. 천연기념물로 장덕리에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66호)가 있다. 지역 축제로 4월에는 장덕리복사꽃축제, 8월에는 주문진해변축제, 10월에는 주문진오징어축제가 개최된다.
장덕리복사꽃축제(4월)
강릉-속초를 잇는 국도가 해안을 따라 지난다. 행정구역은 주문리·향호리·교항리·장덕리·삼교리 등 5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1개리). 읍소재지는 강릉시 주문진읍 항구로이다. 면적 60.56㎢, 인구 16,633(2019).
파도는 온몸으로 우리를 반긴다.
철썩 철썩..
일몰은 바라보면 마음이 잔잔해지는데 일출은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마도 우리에게 주는 그 기운이 다르기 때문일께다.
난,
그 기운으로 또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