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공원

2024. 4. 11. 18:51중국

 

 

 

흥경궁(興慶宮)은 중국 당시대의 궁전이다. 현종(玄宗)조의 정치 중심지였으며, 북쪽의

태극궁, 대명궁과 구별하기 위해 남내(南内)라고도 불렸다.

역사

훗날 당 현종으로 즉위하게 되는 이융기(李隆基)가 황자로 있을 때 그의 다섯 형제들과 함께 거주했던 저택으로 원래 이름은 융경방(隆慶坊)이라 했으며, 궁전으로 바뀐 뒤에는 현종의 휘를 피해 개원(開元) 2년 714년 흥경궁으로 바뀌었다. 융경방은 장안 동쪽 끝에 위치해 있었다.

현종은 개원 16년 728년 정월부터 흥경궁에 머물며 정무를 보았다. 개원 20년(732)에는 흥경궁과 장안 동남쪽 모퉁이에 위치한 곡강지(曲江池) 부근에 이궁(離宮) 부용원(芙蓉園)이 지어지고, 북부의 대명궁과 이어지는 황제 전용 통로 협성(夾城)이 완성되었다. 협성은 이중성벽으로 에워싸인 통로로 주민들은 알지 못하는 길이었으며, 황제들은 이곳을 통해 대명궁에서 흥경궁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양귀비 (楊貴妃)와 함께 기거하였으며, 안사의 난 이후 양위하고 또한 이곳에서 거주하였다.

당 왕조 말기 흥경궁은 파괴되어, 연못인 용지(龍池)의 경우는 (明) 왕조 말기에서 청(清) 왕조 초기에 이르러 아예 부지가 논밭으로 변해 있을 정도였다. 1957년 5월 31일, 중국 정부에 의해 흥경궁 옛 터가 산시성(陕西省)의 문물보호단위(文物保护单位)로 지정되었다. 1958년 부지는 흥경궁공원이라는 공원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서안시(西安市) 시내에서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자리잡았다.

흥경궁공원의 정문은 시안 교통대학과 마주 보고 있으며, 공원 부지 안에는 흥경호(興慶湖)라 이름이 바뀐 호수(옛 용지)와, 그 가운데 인공섬 위에 세워진 누각 침향정을 비롯해 화악상휘루(花萼相辉楼), 남훈각(南薰阁) 등의 당대 건축물의 옛 이름을 붙인 전각들이 당대 건축양식에 따라 재현되어 있다.

                                                                                                                            -   위키백과  -

 

 

 

 

여기 홍경궁을 걸어 다녔을 양귀비를 떠 올려 본다.

얼마나 예쁘길래 현종은 아들에게서 며느리를 빼앗아 주색에 빠졌을까?

 

 

                                    웨딩 촬영을 하는 것 같았다.

                             

                   목단이 봉오리를 내밀고 있었는데 지금쯤은 예쁘게 피지 않았을까?

 

중국 서안 패키지 여행지로 인기가 있는 홍경궁 공원은 서안에 위치한 공원으로 당나리 시대에

당현종과 양귀비가 살면서 집무를 보았던 홍경궁 유적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현재 홍경궁으로 쓰이던 건축물의 일부만 남아 있지만 양귀비가 좋아했다는 모란 정원 힘향정 등이 부분적으로

복원되어 있고 홍경궁은 목단꽃으로 유명하며 공원 안에는 흥경호, 화악상휘루, 남훈각, 등의 건축물과 호수

누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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