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8. 15:38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철원군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 재지정
심사에서 해당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 주기로 재검증 심사를 거친다.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 받았다.
우리는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따라 가지 못했다.
[포천아우라지베개용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에 위치한 용암 지형.
2013년 2월 12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46,916㎡이다. 베게용암은 신생대 제4기에 추가령
구조선 또는 북한의 평강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옛 한탄강 유로를 따라 흐르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되었다.
포천 아우라지는 한탄강이 곡류하는 연천군 전곡읍·청산면 및 포천시 창수면의 경계를 이룬다.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주로 하천이 합류하는 곳의 지명으로 많이 쓰인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제주도를 비롯한 한반도 내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물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기반암인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그 위에 발달한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와의
부정합구조·주상절리·하식애·고토양층의 발달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지질학·지형학·경관적 가치 역시 높다. 이 지역은 한탄강과 바로 인접한 절벽인데다
군사 시설이 인접하여 민간인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베게용암의 원형이 현재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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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을 먹고 일찍 서둘러 집으로 갈것이다.
차 막히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