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2024. 10. 26. 22:26역사 탐방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은 2012년에 개관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충주 고구려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충주는 계립령과 죽령, 남한강 등이 있어 전략적 요충지였는데 고구려가

충주를 70여 년의 오랜 시간 동안 점령했던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충주 고구려비이다.

오래전부터 가금면 용전리 입석마을 앞에 서 있었던 충주 고구려비는 1979년에 이르러서야

그 가치가 세상에 알려졌고 그 후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을 공략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되어 고구려비로 명명됐다. 이 밖에도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은 충주 고구려비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유산, 설화, 생활상 그리고 안악 3호 분, 광개토대왕 비,

충주 고구려비의 발견 과정 등도 소개하고 있다.   다음백과


전시관은 총 3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1관 입석마을이야기, 2관 고구려이야기, 3관 충주고구려비
전시관을 들어서면 벽화가 보인다.

 

 

고구려 시대의 비석은 국내에 단 1기만 남아 있다. 국보로 지정돼 있는 ‘충주 고구려비’다.

고구려 당시의 글자가 새겨진 명문 비석은 세계적으로도 단 3기 뿐이다.

중국의 ‘광개토대왕릉비’와 ‘지안 고구려비’, ‘충주 고구려비’다. ‘광개토대왕릉비’는 19세기,

‘지안 고구려비’는 2012년, ‘충주 고구려비’는 충주 지역의 역사문화모임인 예성동호회(현 예성문화연구회)

회원들이 1979년 2월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입석마을(현 중앙탑면 감노로)에서 발견했다.



 

충주 고구려비는 같은 당대에 제작된 금석문의 문헌기록이 부족한 고구려는 물론 백제와 신라,

중국·일본 등 고대 역사·문화 연구에 귀중한 1차 자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비석의

명문은 긴 세월 동안 닳고닳아 판독이 어렵다.

 

 

 

 

충주 고구려비

국보 제205호 (1981년 3월 18일 지정)
시대 삼국 시대 고구려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감노로 2319(용전리 280-11) 고구려비전시관

 

충주 고구려비(忠州 高句麗碑, Chungju Goguryeo Monument) 또는 중원 고구려비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구려비로 5세기 고구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비의 높이는 2.03 m, 폭은 55 cm, 두께는 33 cm이고,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입석마을에 소재한다.

고구려비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구려비이자 고구려의 세력이 충청도까지

미쳤다는 역사적인 증거로 국보 제 205호로 지정되었다.

 

 

 

 

             고구려비 4면에 새겨저있는 글을 탁본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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