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0. 14:28ㆍ전시회
흰물결갤러리는 흰물결아트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도시 한복판에서 예술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오랜 세월 변호사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윤학 대표가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직접 악기와 음향, 공간 조명 등을 공부해 조성했다고 한다.
꽃비.
겔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내 마음에도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꽃비는 행복과 함께 내 마음 속으로 스며 들고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았다.
내 생의 봄날
가을의 추억
엄마와 나.
가톨릭 다이제스트를 받아 뜯는 순간 표지에 실린 그림이
어린 시절 엄마를 마중 갔던 어린 나의 모습이 떠 올랐다.
책임감 없는 아버지의 부재가 늘 엄마를 힘들게 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돌아가신 엄마의 모습은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쓰리고 아프다.
형사였던 아버지는 평생 엄마를 외롭게 했다.
그래서 엄마 생각을 하면 눈물이 먼저 흐른다.
닭과 함께
동화 - 꿈
별을 따는 소녀
엄마에게 꽃을
엄마와 나
가슴 속 엄마와 나.
귀인을 만나는 갈까마귀
갈까마귀
마늘꽃 , 별
별 그리고 사랑
야생화
봄 , 꽃 , 사랑
기다림
설레임
누구 ?
상상 그리고 기다림
영상실에서..
둥지
엄니와 나
기다림
멋진 하루
동행
이쁘다.
봄날
도록에서.
꿈 속 놀이터
휴식
어디로 가나 ?
엄마 이야기
갯마을 시골집
사랑
대성약결
고향을 다녀 온 편안한 느낌으로 겔러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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