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

2025. 11. 26. 00:27역사 탐방

 

 

 왕궁리 유적 옆에 있는 공립박물관이다. 왕궁리유적 전시관이었다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바뀌었다.

1천600여 년 전 백제 왕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22년 4일 전북 익산에서 개관했다.

백제의 왕도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보유한 익산에는 동아시아 최대 사찰과 석탑이었던

미륵사 터와 미륵사지 석탑·왕궁리 유적 등이 있으며, 이 일대 71만여㎡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익산 백제 왕궁박물관은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기존 왕궁리 유적전시관을 새롭게 개조해 개관했다.

 

총 139억원을 들여 2020년 8월 착공, 총면적 4천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의 혁신적 리모델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관(VR·홀로그램 등), 개방형 수장고, 실내 발굴체험실 등을 갖춰

스마트 체험형 역사박물관으로 진화했다.  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을

곳곳에 배치해 사실감을 더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1층에 보이는 것.  

 

왕궁의 서가는 층계를 올라 2층으로 이어지면서 책이 꽂혀 있는데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왕궁은 동서 약 240m, 남북 약 490m인 장방형 궁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의 왕궁 비례를 충실하게 재현한 것으로 고대 동아시아 국가들이

도성 건설의 원리를 서로 공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궁장은 대부분 무너져 사라지고 현재 2단의 석재만 남아 있다.

영조법식을 고려하면 궁장의 높이는 6m, 위쪽 폭은 1.5m가 된다.

 

 

 

 

 

 

관세음응험기는  1971년 교토대학 마키다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된 유산으로

중국 육조시대 관음신앙 사례 집으로 1953년 일본 교토 천태종 사찰인 

청련원에 남아있는 유일본이다.

이 문서의 제일 마지막에 실린 백제 관련 기사가 두 건 중 한 건입니다

백제 무왕의 익산천도와 정관13년(639년) 제석사의 화재 등이 기록돼 있어

익산천도를 증명하는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왕궁에서는 기와의 표면에 도장을 찍은 기와가 60여 종류 넘게 확인되었다.

도장 내용을 보면 백제의 행정구역 명칭, 연대를 표시한 것,

생산자의 이름을 한 글자씩 표기한 것,

특별한 표시를 위해 한글자만을 찍은 것, 글자가 아닌 기호를 표시한 것 등 다양하다.

기와 생산과정이나 검수과정에서 생산지나 생산자, 생산연대,

기와의 사용처 등을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의 수막새 기와

백제는 연화문 수막새가 제작되었고 , 사비시대는 바람개비 형태의 수막새가 등장한다.

 

 

                                      토관과 향로 뚜껑

 

                                       철제 솥

왕궁의 부엌에서는 철제 솥 세점이 출토되었다. 솥은 입 부분이 곧고 몸체에 전을 둘렀으며

둥근 밑바닥에는 돌기가 부착되어 있다. 솥의 형태가 익산 미륵사지, 부여 부소산성,

광양 마로산성에서 출토된 솥과 비슷해서 고대 백제계 솥의 변화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화장실 구덩이 안에서 뒤처리용 막대기가 6개가 나왔는데

용변을 본 다음 이 막대기로 지금의 화장지처럼 뒤처리를 하고 씻어서

다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열린 수장고

 

전북지역 최초의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유리창으로

관람객이 내부 소장품의 수장 및 보존상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제 익산 답사는 이것으로 끝이다. 몰랐던 백제의 역사 ,문화의 유적지를 

돌아 본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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