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7. 22:02ㆍ역사 탐방
화도진공원(花島鎭公園)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화수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1990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됐다.
1982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됐다.
조선 후기 자주 나타나는 서구의 함선을 감시하기 위해 군대가 주둔하던 곳이다.
화도진은 구한말 인천 앞바다의 해안경계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신미양요와
운양호 사건 등 미국, 프랑스, 일본의 잇단 내습에 자극받아 수도 서울의 유일한
수로관문이었던 현 화수동 128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당시 화도진은 남북으로
향하는 구릉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동쪽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삼면이
능선인 까닭에 육지를 깊숙이 파고 올라야만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진지였다고 한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깔끔하고 고즈녁한 분위기가 옛날 일이
상기되어 각인 시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화도진 터 / 인천광역시기념물
화도진은 고종 15년 <1878> 8월 당시 어영대장 신정희에게 축조공사를
맡겨 이듬해 고종16년 7월에 완공되었다. 고종황제는 이곳을 화도진이라
명명하고 서해안 방어를 맡게 하였다. 고종 19년 5월22일 이곳 화도진에서
고종의 전권대신 신헌과 미국의 전권대사 슈벨트제독사이에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다. 그 후 고종 21년 <1884 > 5월에는 친위전영이 되었고 고종22년
6월에는 좌영으로 이속되다가 갑오개혁 <1894>으로 군제가 개편됨에 따라
화도진은 불타 없어지고 그 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던 곳을 1982년 5월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비를 세우고 1988년에 화도진도 (花島鎭圖) 를 기본으로
인천광역시에서 복원하였고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화도진지 부근은 소나무와 정자·벤치 등이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1997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인공폭포가 조성되기도 하였다. 이 폭포는 높이 8m,
너비 12m로 안개분수와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전시관에는 옛 군인들의 모자와 갑옷·화포 등 6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안채에는 보료와 반짇고리·버선장·삼층장·반닫이 등
각종 생활유물들이 진열되어 있고, 대청마루에는 찬장과 뒤주·탁자들을
두어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우리 답사팀들, 비도 오고 마루에 걸터 앉아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선생님도 안다, 우리 모두가 듣고도 곧 잊어 버리는 나이라는걸..

사랑채는 병영 건물로 꾸며져 있다.











밖으로 나오니 예쁘게 벽화가 그려져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이번 답사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 예약이 안되서 7월 18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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