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의 집
2012. 9. 13. 19:50ㆍ나의 이야기
밥하면,
어린 시절 하얀 쌀밥을 참으로 먹고 싶어 했는데..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위에 쌀을 얹어 밥을 하면
어머니는 위에 흰쌀밥은
아버지를 떠드리고 우리는 쌀보다 보리가 더 많은 보리밥을 주었는데.
아버지가 하얀 쌀밥을 남기지는 않을까 하며 어린 딸다섯의 눈망울은 아버지의 밥그릇으로 향해 있곤 했다.
보리밥이 지금은 Well Being 식사로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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