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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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 미라벨궁전과 정원
다리를 지나면 갸라얀의 집과 모짤트가 살던집을 지나면서 미라벨궁과 정원이 나온다.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애인인 잘츠부르크 성주의 딸 '잘로메 알트'에게 선물한 바로크 저택, 잘로메 알트 이름을 따 “알테나 우(Altenau)”라고 불리다, 18세기 초‘아름다운 성’의 뜻 ‘미라..
2019.07.09 -
짤츠부르크 - 게트라이데 거리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자락 어디쯤에 묶었던 산장 호텔이다. 아침에 일어나 나가보니 사람의 흔적이란 찿아볼 수 없고 고요 그 자체였다. 상쾌한 바람과 풋풋하게 나는 풀내음과 넓은 평야가 여행객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골목마다 모짜르트의 아리아가 흘러나오는 영화 < 사운드 ..
2019.07.04 -
오스트리아 /짤즈캄머굿1
짤츠캄머굿 : 독일어로 짤츠(Salz)는 소금을 의미하고, 감머(Kammer)는 황제의 보물창고, 굿(gut)은 소유지란 뜻이라 한다. 알프스 산맥을 이야기할 때면 누구나 스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의외로 알프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오스트리아’다. 단지 가장 높은 봉우리만 없을 뿐 구비 구비 알프스 산맥을 따라 만들어진 호수가 무려 76개.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그 시리도록 아름다운 호숫가 마다 작은 마을이 자리 잡았고, 그 아기자기한 마을들은 ‘짤츠캄머굿(Salzkammergut)’라 불린다. 호숫가 마을 짤츠캄머굿은 번화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가로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하고,2000m산 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츠벨퍼 호른 정상을 오르기위..
2019.07.02 -
프랑스 / 스트라스부르
콜마르에서 1시간 버스로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해서 쁘띠 프랑스에 도착했다. 쁘띠 베니스보다 적은데 난 개인적으로 쁘띠베니스가 더 맘에 들었다. 프랑스-독일 국경인 라인 강의 4㎞ 서쪽에 있다. 유럽 의회 및 주교좌의 소재지로 국제통신의 중심지이다. 프랑스의 주요곡물항구 중 하나이며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원래 켈트족의 마을이었고 로마 수비대 주둔도시였으며 중세시대에 신성 로마 제국의 자유도시였고 프랑스 혁명 전까지 자치특권을 누렸다. 프랑스-독일 전쟁 때 독일 영토로 넘어갔다가 제1차 세계대전 후 반환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다시 독일군에게 점령되었다. 1979년 유럽 경제공동체(EEC) 회원국의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유럽 의회가 열림으로써 국제적 지위를 얻게 되었다. 1870년과 ..
2019.06.28 -
동유럽으로 떠나는 첫날 인천공항에서.
미팅장소.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1번 테이블 앞 12시 비행기라 9시에 미팅 아시아나 oz541편 인천에서 독일 프랑크프르트로 출발 요즘은 공항에도 인터넷으로 발권부터 탑승자 인식기능까지 하니 오랫만에 나가는 사람은 어리둥절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하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하니 점점 사람이 하는 일은 줄어들고 기계가 우리가 하는 일을 차지하게 될것이다. 너무 일찍 들어와서 면세점만 기웃거리며 살 것도 없는데 시간을 죽이고 있다. 이런것 부터가 여행의시작이다. 11시간30분 정도가 지나 프랑크부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아우토반을 달려 프랑스의 동쪽 끝 독일과 국경지역인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했다. 승용차들은 속도제한이 없지만 버스나 트럭은 시속100km..
2019.06.23 -
동유럽 그리고 발칸 6월6일 출발 17일 도착 11박 12일
예약을 해놓고 지루하더니 떠나는 날이 바로 모래입니다.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사고 소식으로 시끄럽긴해도 그래도 떠날 사람은 갑니다. 그 곳으로..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