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25)
-
독일 / 로텐부르크
바이에른주에 있는 로텐부르크는 로만틱 가도의 하이라이트인 로텐부르크의 정식 명칭은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이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로텐부르크는 구시가지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성벽 밖에 위치한 기차역에서 내려 성문을 통과하면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한 마을이 펼쳐진다. 특별한 랜드마크는 없지만, 다채로운 색감의 예쁜 집들과 꽃으로 장식된 창문들이 이어지는 골목을 걷다 보면 어느새 로텐부르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겨울에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며, 망치로 깨 먹는 과자 슈니발렌이 바로 로텐부르크의 전통 과자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 한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 부르크Burg'는 성을 뜻한다. 로만틱가도'는 독일 중남부의 북쪽 ”Buertzur..
2019.08.23 -
프라하에서 독일 테네스버그로 3시간 이동
우리는 하룻밤을 묶기위해 로텐부르그로 가는 길에 테네스버그로 들어왔다. 마을은 너무 조용하고 적막했다. 우리는 짐을 풀어 놓고 저녁 시간을 기다리다 마을로 산책을 나왔다. 인적은 하나도 없고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호텔 바로 앞에 성당에서 종이 울리기 시작하니 할머니들이 한 분씩 성당으로 오신다. 우리도 성당으로 따라 들어 가서 미사를 드리기로 했다. 생각하니 단체생활에서 개인 행동을 할 수가 없어 살그머니 미사 시간이 되기 전에 빠져 나왔다. 조형물이 재미 있고 귀여웠다. 밤에 하도 떠들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 호텔을 나와 궁금해서 그 집으로 갔더니 결혼식이 있었다고 식이 끝나고 신랑집으로 와서 vl로연을 하느라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좀 예외였다. 밤에 그렇게 시끄럽..
2019.08.23 -
체코 /프라하
19세기에 제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체코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었다. 주요공업은 중·정밀기계 제조업과 프라하 맥주를 비롯한 식품류 및 전자·화학제품 제조업이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강의 서쪽과 동쪽 모두 역사적 기념물들이 많으며 프라하 궁은 강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 전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워진 스바티이르지 교회부터 신고전주의 양식인 국립박물관까지 갖가지 양식으로 세워진 건축물 유산이 풍부하다.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이 있다 까를교의 전망대 낮과 밤 까를교의 전망대 야경. 프라하의 아름다운..
2019.08.23 -
체코 / 체스키크룸로프
체코 정식 명칭은 체코공화국(Czech Republic)이다. 유럽 중부에 있는 내륙국으로 폴란드·독일·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7만 8867㎢, 인구는 1064만 4842명(2015년 현재)이며 수도는 프라하이며 화폐는 체코 코루나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체코인이며 국어는 체코어이다. 1918∼92년 보헤미아·모라비아·슬로바키아와 더불어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을 이루었다가 1993년 1월 1일 분리, 독립했다. 보건위생 상태가 양호하며 모든 교육은 국가의 책임하에 무상으로 실시된다 비안나에서3시간 30분걸려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 블타바 강이 굽이쳐 흐르는 체스키크룸로프는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
2019.08.20 -
빈에 성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독일어 : Stephansdom)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빈 대교구의 대성당이다. 오늘날 빈의 심장부인 슈테판 광장에 자리 잡고 있는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루돌프 4세가 주도하여 지어진 것으로, 대성당이 있기 전에 있었던 두 채의 옛 성당 유적지에 세워진 것이다. 이 두 개의 옛 성당 가운데 먼저 지어진 성당은 1147년에 축성된 본당이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종교 건물인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마다 산 증인의 역할을 해왔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지붕 타일 덕분에 빈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슈테판성당의 주변 이 큰성당 사람이 북적대는 어느곳에 신은 계실까요.?
2019.08.19 -
빈의 벨베데레궁전
빈 남동쪽에 자리한 벨베데레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우아한 건축미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정문 안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반갑게 방문객을 맞았다. 고풍스런 건물과 파란 하늘, 공들여 가꾼 정원과 꽃들이 어우러져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