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모습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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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과 안양천
이제는 컷다고 얼마나 싸우는지 감당이 안될때가 많다. 승혁이가 머슴애라고 연아를 꼬집고 때리고 밀치고 아주 폭력적일 때가 많다. 연아는 그러면 앙앙거리며 운다. 그래도 놀이터에 나가서 누가 연아를 때리려고 하면 승혁이가 맞서 소리치며 막아준다. 그래서 형제 자매가 필요한가..
2010.11.03 -
이천에 "미란다 호텔"
여름 휴가를 부산으로 간다고 했는데 태풍 때문에 취소를 하고 애들이 좋아하는 가까운 곳으로 간다고 찾아 보더니 호텔방 내부가 완전히 애들 위주로 된 곳, 물놀이도 하고 놀기 좋다고 갔다 왔다. 호텔방 내부 사진이 흔들렸다. 애들이 노는 곳 왕자님과 공주도 되어보고..
2010.09.07 -
발레수업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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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공개 수업
한 학기 수업이 끝나며 공개 수업을 한다. 처음 2달 후에 공개 수업 때는 ( 중간에 등록을 해서) 잘 따라 하지도 못하더니 지금은 곧잘 따라 한다. 강보에 싸여 조그맣던 아기가 언제 저리 자라서 발레를 한다고 사뿐 사쁜 뛰는 걸 보노라니 할머니 마음도 뭉클한데 에미야 오죽할까? 건강..
2010.08.30 -
문화센테 카페
쌍둥이들이 문화센터에서 "가베" (나무 조각으로 만들기)를 마치면 연아는 발레를 하고 승혁이는 안 한다고 해서 발레를 하는 동안 아랫층 카페에서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마시고 머핀도 먹고 쉬는 곳이다.
2010.08.30 -
어느 더운 날
연아 4살 연아가 발레를 하겠다고 조르는 바람에 문화센타에 등록을 했는데 너무 좋아한다. 선생님이 혼자 들어 와서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데 할 수 있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혼자 들여 보내기가 그래 엄마가 따라 들어 가면 나가라고 혼자 들어가겠다고 으젓하..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