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곳저곳(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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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정동진조각공원은 썬크루즈 리조트 내에 위치한 사설 공원이다. 동해는 물론 해수욕장과 기차역과 해안도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옥영과 원인종, 김희경 등 조각가 10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2000년 6월에 개장한 장승공원에는 안동 하회마을의 조각가 김종흥이 제작한 통일 대장군, 해돋이 대장군, 득남 여장군 등 230기의 장승이 있다. 축복의 손, 하늘계단 등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정동진을 찾는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조각공원을 보려면 일반인은 5,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기억속으로 / 손승희무제 / 최덕교 모자상 / 신동일델타시대 비너스 / 금몬당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ㅋㅋ..
2025.05.04 -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걸쳐 있는잠실 석촌호수는 인공 호수로, 주변에는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가 있어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습니다. 근린공원.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여러 부대시설을 갖춘 면적 총 285,757㎡의 호수공원이다. 정식 명칭은 송파나루근린공원으로, 옛날 이 자리에 송파진(松坡津)이 있었다는 데에서 이름을 붙였다.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로, 고려와 조선 시대의 뱃길이었던 송파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공원 이름보다는 석촌호수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서 송파나루공원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석촌호수나 석촌호수공원이라고 많이 부른다.이곳은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진 호수 산책로에 1천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현재는 호수 위로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야..
2025.04.24 -
썬쿠르즈에서의 일출
우리가 일출을 보려고 나갔을 때는 아무도 없고 해는 올라 오려고 준비중이었다. 왜 우리는 매일 뜨고 지는 해를 보면서 열광하는 것일까? 뜨는 해는 내일의 희망을 지는 해는 노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생각하기 때문일까? 나름 늘 바쁜 일상을 떠나 생각하는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 ?오늘도 나는 생각해 본다. 나에게는 떠오르는 태양보다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몰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어느새 날을 밝고 일출을 보려고 나왔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룸으로 들어 갔다. 일출을 보고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소원을 적은 하트 모양의 나무 판자 조각 .
2025.04.22 -
썬쿠르즈호텔
썬크루즈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관광지인 정동진 해안절벽에 위치한 테마형육상 크루즈 리조트이다. 호화 유람선을 테마로 한 아주 특별한 사계절 휴양지로2002년 오픈하였으며 조선소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길이 165m 높이 45m의3만 톤 급 실제 유람선이다. 초호화 유람선을 모티브로 하여 독특한 설계를 자랑하는썬크루즈는 일출과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콘도형 객실과 호텔형 객실이 있으며,양식당, 한식당, 회전식 스카이라운지, 나이트클럽, 노래방, 해수풀장 등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회장은각종 세미나, 워크샵 등을 하기에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새로운 장르의 크루즈형 테마 리조트인 썬크루즈에서야자수 사이로 펼쳐진 이국적인 바다의 정취,또 일출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동은 고객의 ..
2025.04.18 -
정동진 25 04.9~10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남편이 졸라서 정동진 1박2일로 다녀오기로 하고 썬쿠르즈호텔 예약을 하려니 2인실은 없고 4인실만 있단다. 딸이 쿠팡에 알아 보고 예약을 해줬다.서울역에서 KTX 타고 2시간30분을 가니 정동진역이었다. 일출이 아름다워 새해가 되는날 많은사람들이 찾아오는 정동진. 세계에서 바닷가와 가장 거리가 가깝다는 철도역 ,정동진역에 내려 푸르고 맑은 바다를 바라보니 사슴이 탁트인다.오래전에 왔던 그때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바다만 있었던 것 같았는데지금은 공원도 시간박물관도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는 사람이 손을 흔들어 준다. 안녕? 모래시계 소나무. 그 유명한 드라마에 나왔던 소나무가 몇 십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대로 서있다.역에서 걸어 모래시계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10..
2025.04.16 -
진달래를 보려고.. 250402
원미산 '진달래 동산'의 진달래꽃은 동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화려하게피어 환성을 지르게 한다.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교통이 편리하고 , 진달래 동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도로 가까이에 있어 가기도 편하다. 축제 때는 오히려 복잡하니 되도록 피하고 끝나면 바로 가는데올해는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날씨가 흐려서 망설였지만 오늘 가지 않으면 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아 찾아간 원미산 진달래꽃은 실망시키지 않고 아름다웠다.가까운 곳에 이른 봄, 이런 아름다운 꽃이 피는 동산이 있어 고맙다.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를 한번 읽어 보면서 소월의 감성으로진달래 꽃길을 걸어가 본다. 경기 부천시의 대표 봄꽃 행사로 알려진 '원미산 진달래 축제'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최근 경남..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