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140)
-
보자기
보자기는 네모난 형태의 직물이다. 그 직물을 사용해 우리는 물건을 보관하고 장식하며 간편하게물건을 들고 다닐 수 있다. 틀이 있는 가방에 비해 공간활용이 편하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다. ' 웃음보'나 '보쌈'처럼 보자기에서 유래된 단어도 많아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박혀있음을 알 수 있다. 전시에서는 궁중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화려한 문양이 있는 보자기에서부터 민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였던 보자기에 이르기까지크기와 소재,구성 방법 등의 차이와 보자기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한다. 한 폭의 천보자기를 사용했다는 기록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육가야 시조 설화에홍폭 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 옷감 폭 전체를 사용하여 만든붉은색 보자기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조선시대 궁중의례에 사용되는 복식과 기..
00:16:22 -
서울공예박물관 1 250719
7월 공예박물관 답사는 안국역에서 집결해 1번출구에서 북쪽으로 50m 정도 걸어가면열린송현녹지광장이 나온다. 옛날에 소나무가 많은 언덕이어서 송현이라불렀다고 한다. 광장설명과 안동별궁이 있었던 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예박물관으로 들어 갔다. 공예박물관 바로 앞에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경복궁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이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되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되어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7월 한국주택공사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서울시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단장하고..
2025.07.26 -
국립 중앙박물관 2층 사유의 방
서울 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6가 (용산기지)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심적인 국립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8년 9월에 발족한 창경궁 내의 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에서 출발하였다. 이왕가박물관은 왕실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09년 11월 창경궁과 함께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경복궁 내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1915년 12월 총독부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총독부박물관에서는 일부 구입품 외에 고적 조사를 통해 습득한 매장유산 그리고 사찰의 기탁품 등 역사 · 고고 미술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였다.소장 유물 약 150만여 점, 상설 전시 유물 1만여 점으로 한국 최대의 박물관이면서세계적으로도 상당..
2025.07.16 -
쟌 베르드로 전시회
전시기간: 25.5.22(목)~7.12(토)관람시간: 월~금11:00~19:00토요일 11:00~18:00휴관일: 일요일, 공휴일입장료: 무료관람 Cassandre is speaking Print on paper Lady in Red Print on paper 얼굴 Print on paper 뒷모습 ..
2025.07.05 -
론 뮤익
평일인데도 론 뮤익을 보려고 온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난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론 뮤익 또는 론 뮤엑(Ron Mueck)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호주 출신의 조각가이다.론 뮤익은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독일계 가정에서 태어나 당시 인형극 및 인형 제조를 하던 가족사업 아래에서 자라났다.그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영화 및 광고 분야에서 일하기 전에, 처음에는 《셜의 동네》(Shirl's Neighbourhood), 《리프트 오프》(Lift Off) 같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동 TV쇼의 제작감독으로 활동하였다.특히 그는 1986년 짐 헨슨의《사라의 미로여행》(Labyrinth)에서 등장하는 루도라는 캐릭터를 디자인하였으며 해당 캐릭터의 성우로 분했다. 이후 헨슨과 ..
2025.06.26 -
흰물결 겔러리, 신균이 초대전
흰물결갤러리는 흰물결아트센터 1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도시 한복판에서 예술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오랜 세월 변호사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윤학 대표가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직접 악기와 음향, 공간 조명 등을 공부해 조성했다고 한다. 꽃비. 겔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내 마음에도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꽃비는 행복과 함께 내 마음 속으로 스며 들고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았다. 내 생의 봄날 가을의 추억 엄마와 나. ..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