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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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리히터 나의 미치광이 이웃
서울 서남권 마곡에 첫 공공미술관 격자형 도로ㆍ네모 빌딩 사이 사방으로 드나드는 미술관과 공원 “동선의 결절점 기능…조형성 실마리” 4개의 언덕과 3개의 호(ARC)로 구성 도로는 네모난 직선, 공원 쪽은 곡선 노출 콘크리트ㆍ아치 사이 숨은 계단 미술관 곳곳이 포토존… 8298㎡의 대지 안에 세워진 스페이스K 서울은 규모(2044㎡)로만 치면 공원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거대하면서도 우아한 조형물처럼 보이는 이곳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첫 공공미술관이다.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건축가가 디자인했다. 설계가 시작된 것은 2017년이다. 이미 “격자형 도로로 구획된 신도시”이자 공원 부지 안에 들어서야 하는 미술관은 지역의 색깔을 품되 독창성을 살리며 태어났다. 설계를 맡은 매스스터디스의 ..
2022.09.13 -
빛으로 굽고 그리다.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사람’처럼, 윤학 변호사가 삭막한 법조단지에 문화를 심고 사람 본연의 순수함과 선함이 '물결'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를 탄생시켰다.흰물결아트센터는 , , 3개의 공연장과 , , 이 자리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각 공연장은 소리의 울림과 잔향을 고려해 특별 제작된 반사판과 음향시스템을 갖춰 관람석 어디에서나 풍성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클래식, 뮤지컬, 연극은 물론 북콘서트, 팬미팅, 기업행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흰물결갤러리는 자유로운 공간구성과 섬세한 조명으로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전시작품이 빛나는 공간이다. 흰물결아트센터는 강남 서초의 법조단지(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1분 거리에 있어 공연자..
2022.07.28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이건희 컬렉션"은 대한민국의 기업인 이건희가 개인 소장하던 미술품 컬렉션으로, 2020년 10월 이건희의 사망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가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3,000점을 일컫는다. 단순 규모만으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미술품 국가기증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이 회장의 컬렉션이 미술사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매우 큰 가치를 지닌 만큼, 그 컬렉션의 면모와 기증 전시 면에서 미술계에 전례없는 여파를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기증"이라 불렸다. 이와 더불어 국립박물관 수장고의 포화문제와 전용관 신설 및 유치전 등 사회적으로도 큰 화제를 낳았다. - 위키 백과 -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그동안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3..
2022.05.23 -
초록여행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화가 박병춘, 2022. 작가노트에서 [초록여행] "삶이 아름다운 것은 언제든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병춘은 ’현장 사생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와 숲, 풀과 산의 섭리를 이해하기 위해 어디에서든 연필 스케치와 모필 사생을 하곤 한다. 현장에서 직접 먹으로 작품을 완성할 때도 있다. 정선 가는길 2022 가수리 가는길2021 울산바위의 여름 2022 동강 굴암리 초록여행 2017 가을에 물드는 울산바위 2021 제주 삼방산 2017 소풍가는길 병원을 가면 꼭 들러보는 곳이다. 우울했던 마음이 초록여행을 보면서 편안해졌다.
2022.04.25 -
살바도르 달리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의 약자이면서 '꿈꾸고 만들고 누린다(Dream, Design, Play)'는 의미도 있다. DDP는 복합문화예술공간답게 디자인, 예술, 역사, 문화 등을 한데 아우른다. 자하 하디드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가 중에 한 명이다. 여성 건축가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동대문 운동장 자리 역사적 장소에 세워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스페인 초현실주의자 화가의 거장인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회가 있다. 초기 인상주의 화풍에서 피카소의 영향으로 큐비즘으로, 다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통해 그의 세계를 완성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 달리의 작품을 보려고 긴줄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
2022.04.12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작가 자신의 작업실 이번 전시회는 1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작가이고 이번에 개최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이다. '봄을 찍는 작가'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파스텔톤의 봄날을 선물하는 작가다. 그는 인생 최고의 봄날, 봄날의 컬러 여행 등 찬란한 봄의 풍경을 전하며 전세계 럭셔리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꽃이 가득한 들판, 도심의 화사한 거리들과 같은 봄의 풍경과 봄날의 달콤한 꿈같은 순간을 전하며 파스텔톤 작품을 통해 '어느 봄날'의 감성을 담는다.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만드는 아름다운 꽃들. 누군가와 함께 바라보고 싶은 맑은 하늘. 봄의 따뜻함..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