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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박물관
주보 뒷면에 난 기사에 로마 교황청 베드로 대성당에 김대건 신부님의성상을 세운 조각가 한진섭 작가의 전시회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 친구와 다녀왔다 전에 약현성당을 들러 현양탑은 보았지만 박물관은 처음 가 보았는데 건축상 최우수상을 왜 받았는지 들어가 보고 알 수 있었다.건축과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하러 오기도 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은 순교한 천주교인들을 기리는 곳으로 2019년 6월 개관하였다. 천주교 박해와 관련한 전시와 예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고 매주 목요일에 서소문 역사탐방 해설을 진행하고 있어 서소문 성지와 천주교의 역사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은 독특하게 지하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2층에서는 상설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지하 3층으로 내려오..
2024.10.08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두번째 찾은 출렁다리 .제부가 누워 있는 용미리공원묘지에 갔다가 점심을 그 곳에서 먹게 되어 출렁다리를 갔었다.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마장호수 관광의 또 다른 재미의 수상레저(카누, 카약),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이다.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다리 중간에는 부분적으로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호수 주변에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보광사, 벽초지수목원, 공릉관광지 등이 있고황포돛배와 감악산 출렁다리 같은 파주시 연계 관광으로 볼거리도 많아 알찬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다. 이런 조형물이 ..
2024.10.06 -
제주 쇠소깍, 비자림
넷째날 오전 .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 다음백과 태우전통배 '테우'는 한라산 해발..
2024.10.04 -
제주 세연교
세연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다.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보도교로, 2012년 11월 17일에 개통되었다.세연교의 이름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뜻으로,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에서 지어졌다. 다리가 끝나는 지점에 산책하는 길일까? 어두워서 우리는 포기 하고 다리에서 저 멀리바라보이는 불빛의 도시를 아무 생각없이 물끄러미 쳐다보며 낯선 도시에서의 설레임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제 "가자" 하는 남편의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세연교는 제주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밤이 되면 다리 곳곳에설치된 조명이 켜지면서,다리와 바다, 그리고 주변의 경관이 한층 더 낭..
2024.10.02 -
제주 본테박물관 야외 정원
건물 외관은 최대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맑은 유리, 전통 석재, 흙, 타일 등최대한 자연 재료가 사용됐다.야외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박물관 남쪽 야외 조각공원에는 문자를 이용한 인물 조각으로 유명한 자우메 플렌사의 트레이드마크인웅크린 인물 모습을 표현한 작품 'Children's Soul'을 비롯해 로트르 클라인-모콰이이 'Gitane',데이비드 걸스타인의 'Euphoria' 등을 감상할 수 있다. Gerstein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은 아동 도서 삽화가로 그림을 시작하였고,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활기찬 느낌의 일러스트적 요소가 특징이다. 그는 자신의 경력처럼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대상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
2024.09.30 -
4관 전통상례, 5관 기획전시 < 삶과 불교 예술이 만나다.
4관 , 우리가 들어 갔을때 해설사분이 계셔서 장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어렸을 때 상여가 나가는걸 보았었다. 이제는 사라져간 오래된 장례 예절이지만 그 때 내기억에는 상여소리꾼 슬픈 가락인데도 묘하게 끌림이 있고 어린 마음이었지만 이 다음에 나도 꽃상여를 타고 가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었다. 상여꾼이 되는 분들은 리더가 하는 상여소리꾼의 소리에 발을 맞추며 상여소리꾼이 부르는 가락을 따라하며 장지로 향한다. 이러한 전통장례와 상여소리는 상여꾼들의 고인이 되신 분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노래로 슬픔을 대신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