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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서풍받이
광난두 정자각 서풍받이는 대청도에서 서풍을 막아주는 지형입니다. 서풍받이 트레킹은 광난두 정자각에서 출발하여 서풍받이와 마당바위를 갔다 오는 왕복 길입니다.정자각에는 두 개의 뿔 같이 봉우리가튀어나와 있고 그 사이에 서풍받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정자각을 지나면 해병할머니 무덤을 만납니다. 대청도에서 근무하던 해병들의 친할머니와 같은 존재였다는 이선비 할머니 묘소,마치 자신의 손주와 같이 해병장병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먹이고 불편한 것이 있으면 다 보살펴주었던 할머니의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해병대에서묘비를 세워 주었다고 한다. 대청남로 광난두 정자각에서 서풍받이, 하늘전망대, 조각바위, 하늘전망대, 마당바위, 갈대원 등약 2㎞의 둘레길이 이어진다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갑죽..
2024.11.27 -
대청도 , 매바위
예로부터 대청도는 송골매의 일종인 "해동청'의 채집 지였고, 대청도 서내동[대청 1레]에는 "대막골" 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어, 예부터 매를 기르고 훈련시키는 매막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고 헌다.고려 시대 귀족층에서는 매사냥이 성행하였는데 고려 충렬왕은 매 사육 및 매사냥을 담당하는 응방(Pth)이라는 관청을 두기까지 하었다고 한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매사냥이 성행되었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수렵문화 중 하나인대한민국의 매사냥은 전통적 가치와 희귀성을 인정받아 2010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해동청(송골매의 일종)은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멸종을 막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아래보이는 섬이 매가 날개짓 하는 것 같이 ..
2024.11.25 -
대청도
백령도에서 30분정도 가면 대청도가 나온다.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대청도로 향했다. 서해의 백령군도에 포함된 섬.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1974년 백령면에서 분리되어 대청면이 신설되었다.대청면은 리가 2개인데 대청리와 소청리가 전부이다.백령면과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선진포선착장은 대청도의 관문이다. 인천 연안부두와 백령도를 잇는 여객선의 기착지이며,대청도 어선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대청도는 마을이 크게 세 군데 존재한다.쾌속선이 정박하는 선진포선착장 부근의 선진동 마을은 대청면사무소를 비롯한 대청도의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다. 대청도를 오고 가는 유일한 항구인 선진포항은 대청도 여행의 시작점이다.이곳에서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 섬의 ..
2024.11.23 -
용트림 바위와 남포리 습곡구조 - 천연기념물 제507호
백령면 남포리에 가면 백령도 지질공원 용트림바위 천연기념물 제507호가 있다.꽤배기처럼 뒤틀린 바위가 마치 용이 하늘을 향해 승천하기위해 용트림하는 모습이다. 용트림 바위 건너편 해안 절벽에는 습곡구조가 있는데 땅이 양옆에서 힘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것을 말한다. 바다에서 보면 더 잘보인다고 한다.한반도 지긱발달사 연구의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이곳 습곡은 규모와 특이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북한 장연군에서 약 1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는 일반인의 관광보다는 안보가 우선인 군사작전지역이다. 장촌포구 옆 용트림바위. 용트림 바위 옆에 습곡구조 바위의 옆 모습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
2024.11.21 -
적장산 사고
꼬불 꼬불 긴 산길을 숨가쁘게 올라온 버스는 주차장에 우리를 내려 놓았다.주차장 주위를 둘러 보니 온통 나무들은 예쁜 옷으로 갈아 입고 관광 온 손님들을 반기고 있었다. 모처럼 같이 여행을 온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1시간 30분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안국사를 다녀오려면 빠른 걸음으로올라가야 하는데 우리 셋은 그럴 힘이 없어 올갈 수 있는데 까지만 갔다오기로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안국사를 안 보면 어떤가 ?이렇게 아름다운 산길을 걸어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적상호적상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댐으로 막아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해발고도 860m에 위치한다.적상호를 건설한 이유는 아래 해발 270m에 있는 무조호와 양수발전을 위한..
2024.11.20 -
경복궁 후원
역사 탐방에서 지난 번 경복궁 후원 쪽을 둘러보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고종 때는 7,200칸에 달할 정도로 빼곡히건물들이 들어차 있었는데,일제 침략기를 거치면서 10%만 남아버렸다.그 때 없어지지 않았다면 엉청 큰 궁의 모습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후원은 아미산 담장 뒷편 북쪽으로 있는데 주로 후궁들의 거처가 있던 곳이다.경복궁을 가면 근정전 , 경회루, 강년전, 교태전 정도만 보고 돌아 와서 후원 쪽으로그렇게 넓게 후궁들의 거처가 있는 줄 몰랐다..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사정전 ~ 강녕전 ~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궁궐의 핵심 공간이며,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되었다. 그러나 중심부를 제외한 건축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어 변화와 통일..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