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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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이 불방을 찾으시는 분들의 가정에 가을의 풍성함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9.10 -
안산 유니스의정원
햇빛이 너무 좋아 점심을 먹으러 쌍둥이들과 안산에 있는 "유니스의정원 " 으로 갔다. 조금은 먼 듯 했지만 친척 동생이 좋다고 해서 길을 나섰다. 안산에서 수원 쪽으로 가는 외진 곳 , 네비를 찍고 찾아 가는데 쌍둥이들 돌사진을 찍었던 동네였다. 이런 외진 구석을 어찌 알고 찾아 왔는..
2011.07.20 -
경마공원
매월 세번째 목요일은 성모병원 봉사자들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20년이 된 모임이니 같이 보낸 세월이 서로를 허물없게 한다. 토요일이 봉사 하는 날이었는데 토요팀이 없어지며 한달에 한번 씩 만나기로 한 모임이다. 날씨가 좋아지면 한번씩 야외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번에도 경마 공..
2011.06.19 -
함께하는 삶
노란 프리지아가 아름다운 것은 하얀 안개꽃과 함께하기 때문이고 제주 유채꽃이 선명한 빛깔로 다가오는 이유는 검붉은 현무암 돌담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듯 , 삶이 아름다운 것은 상처가 미움의 덫에 갇히지 않고 용서의 커튼을 드리우기 때문이고 높고 견고해지는 폭력의 장..
2011.06.14 -
안양천으로 산책
안양천의 파랗던 보리가 이제는 이렇게 영글어 알갱이들을 품고 추수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2011.06.10 -
잊고 있었던 개웅산
오류동과 개봉동의 경계에 있는 해발 125m 산, 이제는 근린 공원으로 조성해 각종 운동기구와 2008년~2009년 사이에 철죽이랑 벗꽃 야생화를 많이 심어 공원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 조선시대에는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하여 봉화산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정말 오랫동안 , 그 산이 그곳..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