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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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성당 크리스마스 장식
신은 나에게 어떤 존재였나를 생각하고 , 의심하고 확신이 없던때도 있었고 왜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하셨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하고 원망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성경공부를 통해 내가 거듭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이 내 마음에 함께 하심을 믿는다. 노란 ..
2010.12.17 -
용산8군 식당
친구 신랑이 점심을 산다고 초대했다. 미8군내에 있는 브런치를 하는 레스토랑, 간단하고 조촐한 부풰차림이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아도 그냥 서로 즐거운 식사였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식당안과 앞쪽에 예쁘게 장식을 해 놓았다. 좋은사람들과 허물없이 편안하게 무엇을 같..
2010.12.12 -
눈오는날
11시쯤 부테 눈이 펑펑 내리더니 잠깐오고 언제 내렸느냐는듯이 눈은 그쳤다. 눈이 내리니 사진을 찍겠다고 어디를 나서기는 귀찮고 집앞에서 우산을 들고 찍을 만한 곳을 찾으니 눈을 비비고 봐도 없다. 자기가 무슨 , 사진도 못찍는 주제에 그래도 찍겠다고 열심히 둘러보다 우리동네 ..
2010.12.08 -
길상사
오늘은 동생들과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날이었다 . 둘째가 길상사에 가 보고 싶다해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한성대 입구에서 내려 조금 올라가니 길상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었다. 학교 다닐때 우리집이 미아리여서 늘 버스를 타고 지나던 곳이었는데 교복입은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중년이 넘은 낮선 모습으로 길위에 서 있다. 세월의 무상함이란.. 길상사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절이어서 세인들의 관심을 갖게 되나보다. . 1987년 공덕주 길상화 김영한님이 법정 스님께 음식점이던 대원각을 청정한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청하였다. 1955년 법정스님께서 그뜻을 받아 들여서 6월13일 대한 불교 조계종송광사 말사"대법사'로 등록하고 주지에 현문스님이 취임했다.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2010.11.30 -
용산공원에서 친구
쓸쓸한 가을을 보내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
2010.11.10 -
용산가족공원
멀리서 박물관 모양만 감상하고 왔다.안에 진열된 작품들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리라.. 1년전에 본것이랑. 용산 가족 공원 - 미르폭포-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