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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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기일
오늘은 엄마의 5번째 '기일'이다.엄마의 생각을 떠 올리면 눈물 부터 앞을 가린다. 우리 옛여인네들이 그랬듯이 우리 엄마도 평생을 가족을 돌보지 않았던 아빠와의 고단한 삶이 돌아 가셔서야 편안 하셨을까? 외할머니가 만석꾼의 막내 아들이라고 그 옛날 택시타고 시집 보내 실 정도로..
2010.10.06 -
갈대 ( 사진은( 억새 )
갈 대 - 신 경 림 -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렁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1935년 충북 충주 출생 동국대 문리대 영문과졸업 1956년 에 '갈대'로 등단 만해 문학상 ,한국 문학작가상,이산문학상,단재문학상, 공초문학상,대산문학상수상 시집; 농무,새재,달넘세,남한강,가난한 사랑의노래 산문집; 민요기행,강따라 아리랑찿아,시인을 찿아서는..
2010.10.06 -
Rail bike
쌍약수 주변 풍경 가을에 민들레 얘가 봄인 줄 알고 꽃을 피웠네.. 점심은 곤드레 나물밥으로 맛있게 먹고 레일 바이크를 타러 갔다. 정선은 영월 쪽으로 몇번을 갔어도 처음 가는 곳이었다. 개인이 갔으면 여기 저기 둘러 보련만 단체로 가니 개인 행동은 할 수 없고 신부님 수녀님도 함께 갔으니 꼼짝..
2010.10.02 -
가을
구르몽의 시처럼 낙엽을 밟고 싶다. 언젠가는 우리도 낙옆의 신세가 되리니.. 그래도 노란 낙엽을 바라보고 있나니 고은 색갈로 아름답게 가는 건 괜찮지 않을까?
2010.10.02 -
화암동굴
화암동굴 들어가기 전에 박물관을 들어가고 싶었는데 ..
2010.09.30 -
정선 화암동굴
성당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일일 정선을 다녀왔다. 공기는 너무 맑고 상쾌하다. 하루를 우리 자신도 자연으로 돌아가 그품안에서 마음껏 호사하리라.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