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75)
-
무주 구천동 241105
무주는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및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은 진안군, 남쪽은 장수군,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및 충청북도 영동군과 접하고 있다. 친구 둘과 떠난 가을여행이었다. 동생들이랑 여행을 많이 다니니 친구랑은 아주 오랫만에 떠난 여핼길이었다. 친구가 오래 전에 적상산 안국사를 다녀 왔는데 가을색이 너무 예쁘다고 해서왔는데 그 친구 말이 올해는 단풍이 예쁘지 않다고하지만 그래도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 보니 차량통제구역이 나온다. 우리는 돌아서서 오던 길로 다시 내려 왔다.이제 운전하는 친구도 없고 국내여행 패키지로 왔더니 시키는 대로고분고분 따라야 한다. ㅎㅎ 아마도 산으로 오르는 길인가 보다.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은행만 떨어지기 싫은지 매달려 있다. ..
2024.11.16 -
백령도 심청각
백령도 심청각백령도는 서해 최북단 섬으로 청정 해역이자 군사 전략적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우리나라 대표 고전 소설인 의 배경이 되는 섬으로도 유명하다.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 심청이 연꽃을 타고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백령도 인근에 실존한다고 전한다. 옹진군은 이를 알리고 효 의식을 고취하려는 뜻에서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위치에 2층 규모의 심청각을 건립했다.심청각 1층에는 《심청전》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심청전》 내용을 글과 영상, 모형으로 소개하는 한편 소설, 동화, 국악 등 여러 장르로도 보여준다. ‘연꽃 위의 심청이’, ‘왕비가 된 심청이’라는 테마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2층에는 옹진군..
2024.11.15 -
콩돌 해안
콩알만 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 정도이며,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해안으로 콩돌을 만들어 낸 투명한 자갈이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해안경사가 급해 갑자기 깊은 곳이 있으며, 물이 빠진 간조시간에는 해안 끝 절벽에 움푹 파인 곳이 생긴다. 파도에 밀려 돌이 구르는 소리는 어느 오케스트라의 연주보다 더 청량하다. 콩돌 해변은 아름다운 해변이다. 수려한 경관이 있어서 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콩돌해변은 전체가 국가 보호를 ..
2024.11.14 -
두무진
1997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 · 장군바위 · 신선대 · 선대암 · 팔각정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1612년(광해군 4)은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그의 《백령지 白翎誌》에서 극찬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모양이 기이하고 훌륭하다. 석양에 고깃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두무..
2024.11.13 -
나비부인 241110
존 롱의 소설 《나비부인》을 데이비드 벨라스코가 희곡화 하였고, 이 연극을 본 푸치니가 곧바로 오페라로 만들 것을 결심하고 주세페 지아코사와 루이지 일리카에게 대본을 부탁하였다. 주인공이 노래하는 부분의 비중이 큰 근대적인 오페라이며, 푸치니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자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오페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푸치니가 가장 사랑한 여인 Madama Butterfly >>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가 100년이 넘는 역사속에 이어지고 있다. 19세기 후반 일본 나가사키가 시대배경이고 15세의 어린 게이샤 초초상과 미국 군함의 해군장교인 핑커톤 중위와의 이야기이다. 예술총감독│ 양수..
2024.11.12 -
백령도 사곶해변
199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길이 4㎞, 폭 3백m(썰물 때). 세립질 모래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의 수평에 가까운 평탄한 조간대로서, 물이 빠지면 중간 규모의 화물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바닥이 단단해지는 천연비행장이다. 자갈은 없고, 세립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보기 드문 천연비행장이다.이곳은 원래 육지 쪽으로 모래 구릉이 여러 개 있고 그 사이에는 해당화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해안이었으나 1975년 국방상의 이유로 약 3㎞의 거리에 시멘트 방벽을 쌓아 자연경관이 파괴되고 자연현상이 차단되었으며 장벽 안쪽에는 폭 100∼200m의 솔밭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하여 솔밭이 방풍림 구실을 하여 주민들은 모래가 바람에 운반되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