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모습들(98)
-
코타키나 발루
쌍둥이들의 첫번째 외국으로 나들이 . 인천 공항에서 막내할머니가 말레시아 코딱지 발러 하면서 코타키나 발루를 알려 줬더니 잊지 않고 종알거린다. 어린 마음에도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간다 하니 들뜨고 좋은가보다. 승혁이는 이를 너무 빨리 갈기 시작하더니 위 아래 이를 다 뽑아 너무 웃긴다. 밥을 먹을을때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밥을 얼마나 잘 먹는지.. 앞니가 몽땅 빠진 승혁이의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사진을 찍으려 하면 자동으로 포즈를 취해준다. 딸네 가족 산호섬 - 마무틱섬에서 물놀이를 하는 쌍둥이들. 아직 어려서 해양기구를 탈수 없으니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가 고작이다.
2013.02.23 -
포천에 있는 팬션에서..
요즘은 팬션에 개인 스파도 만들어 놓아 피로한 몸을 풀기에 아주 좋았다. 스파에 들어가려고 수영복을 입은 연아가 모델인양 폼을잡느다. 사진찍으라고.
2013.01.10 -
목원유치원 예술제
쌍둥이들의 예술제 작년에 이어 올 해 두번째 예술제를 갔었다.격세지감 안 느낄 수 없었다.구민회과을 빌려 무대장치며 의상들도 다 대여 해준단다.꼬마들이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우리 때는 유치원도 없었지만 ( 서울에는 있었다 한다. 우리 남편이 청파 유치원을 다녔다 하니 )이런 재롱잔치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고작 학기 말이되면 학예회라 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독창, 합창, 어설픈 연극 등이 었었다. 무대장치가 막이 쳐져 있는 정도 였다.그래도 참 재미있었다. 볼거리가 없던 시대였으니...무럭 무럭 지혜롭고 건강하게 자라나 한 시대를 이끄는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승혁이의 어설픈 " 써니 " 노래..
2012.12.26 -
연아의 표정
우리 연아는 우는 연기의 달인이다. 내가 울보 공주라고 놀리면 아니라고 또 운다. 어려서 부터 눈치가 너무 빨라 어른들을 당황하게 할 때도 많았다. 내가 우리 딸보고 이것 저것 아는게 많아 연아 시집살이 하겠다고 하면서 웃는다. 미국에서 온 에릭삼촌과. 4살때부터 발레를 하겠다고 ..
2012.12.11 -
청계천 등축제
소원등을 만들어 물위에 띄우는 체험을 위해 둘이 등을 만들고 있다. 많은 체험으로 생각이 늘 열려있기를 바란다. 할머니는.. 등을 다 만들고 소원을 적어 물위에 띄우기위해 .. 무슨 소원을 적었을까?
2012.11.06 -
쌍둥이의 운동회날 121013
승혁, 연아의 운동회날이다. 오늘은 . 구로구 고척근린공원 운동장을 빌려 목원 ,정훈 유치원이 함께 운동회를 하는 날이다. <목원 , 정훈 한마음 가족 운동회 > 같은 원장님이 운영하는 유치원이기 때문에. 꼬마들은 즐거울까? 운동회의 꽃인 엄마 아빠들의 마지막의 릴레이 경주는 ..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