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모습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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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121001
추석, 다음날 딸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 엄마 대공원 가실래요? 심심하던 차에 "그래" 하고 따라 나섰더니 과천대공원이 아니고 서울어린이대공원이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사랑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다. 바르고 정직하게 키워 우리나라..
2012.10.09 -
이 뽑은날
2012년 7월 13일 , 승혁이가 오늘 이를 뽑았다. 애기만 같았던 우리 승혁이가 벌써 이를 갈 때가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며칠전 이가 흔들린다고 딸애가 말하는걸 들었는데 오늘은 치과에 가서 이를 뽑았다고 한다. 이를 뽑고 보니 밑에서 이가 올라오고 있었단다. 우리가 어렸..
2012.07.13 -
백합꽃 축제
우리 연아는 무슨 생각을 하며 쳐다보고 있을까? 어설픈 발레 동작 내가 꽃보다 더 아름다워...
2012.06.28 -
안면도 (페블 비치)
안면도 남쪽 끝자락 "페블 비치 팬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너무 재미있어 한다. 안면도로 가는 길에 학암포에 들러 점심을 먹고 바다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쌍둥이.학암포는 우리 애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갔었으니 30년은 훌쩍 넘은 세월에 많이 변해 있었다. 그 때는 아무것도 없는 민박만이 그저 몇개 있을 뿐.그 때는 손주들을 데리고 이렇게 다시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세월이 정말 많이도 흘렀다.
2012.06.24 -
테마 거리행진 20504 (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 )
쌍둥이들이 유치원에서 거리 행진을 한다고 딸애가 엄마 오시라는 청을 거절하기도 그렇고 예쁜 우리 손주들 보고싶기도 해서 유치원 앞으로 나가 보았다. 반별로 초록, 빵강, 보라 , 오렌지의 색깔별로 옷을 입고 패션 쑈를 하듯 거리를 활보하는 행사였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모두들 ..
2012.06.07 -
Ocean World
갑작스럽게 "비발디 파크" 로 떠났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떠나도 잘 놀다 왔다. 가는길에 유명하다는 "양지말 화로구이 "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도착한 시간은 10시가 넘어 있었다. 어른 끼리 왔을 때는 "Ocean World" 는 안 들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쌍둥이를 데리고 왔으니 안 들어 갈 수가 없..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