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성당(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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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 공세리 성당
백년 된 느티나무와 각종 수림으로 쌓여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천주교성지다. 이곳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아산, 서산, 한산을 비롯하여 청주, 옥천 등 39개 고을의 조세를 조운선을 이용하여 서울의 경창으로 보내던 공세곶고지가 있던 곳이다. 두 번째 간 공세리 성지성당. 언제 쯤 ..
2019.10.20 -
익산 나바위 성지성당
김대건(金大建, 1821년 8월 21일 ~ 1846년 9월 16일 세례명: 안드레아)은 한국인으로서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순교자이다. 어린 시절 이름은 김재복(金再福)이었으며, 세례명으로 쓰일 때는 대건 안드레아로 한다.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나바위는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중..
2019.08.31 -
수원 북수동성당
다산 정약용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수원화성은 그 후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신자들의 처형지가 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일대에서 체포당한 신자들이 취조와 고문을 당한 후 순교한 곳입니다. 둘레 5743m에 이르는 성곽 전체가 이름이 알려진 83위의 순교자와 수많은 무명..
2019.05.18 -
강화도 / 갑곶성지
친구 부부가 강화 갑곶성지를 가자고 해서 이 더운 여름에 집을 나섰다. 박순집 베드로(1830~1911)는 1830년 10월 9일 서울 남문 밖 전생서(典牲署. 현 용산구 후암동)에서 순교자 박 바오로와 김 아가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모의 도움으로 제2대 교구장 앵베르(Imbert, 范世亨, 1796~1839, 라..
2018.07.20 -
당진 / 신리성지 , 순교미술관
다블뤼 주교는 1866년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신리에 살았다. 훗날 성인에 오른 손자선 토마스의 생가인 다섯 칸 초가가 그의 주교관이자 마을의 비밀 성당이었다. 다블뤼 주교는 그곳에서 한국 교회사를 위한 비망록, 한국 순교사를 위한 비망기, ‘한불사전’ 등을 썼고 그가 남긴 ..
2018.06.26 -
공주 황새바위 성지를 찾아서..
천주교 박해의 산현장, 황새바위 천주교도 순교지 *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에서는 천주교 박해 때마다 각처에서 체포된 천주교도들이 와서 문초와 형벌을 받았다. 그중에서 끝까지 천주 신앙을 버리지 않은 순교자들 가운데 일부가 공주의 처형지에서 순교했는데, 그 순교지가 바로 황새..
2018.06.09